가장 강한 언어와의 만남!
침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하는 막스 피카르트의 『침묵의 세계』. 이 책은 침묵의 가치, 그것의 존재론적 성격, 그것의 존재의 깊이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이에 침묵과 사랑, 침묵과 신앙, 침묵과 시의 관계와 같은 주제들에 관해서 전면적인 일련의 논의가 이루어진다. 이 책에서 저자는 침묵이란 인간이 말하지 않음으로써 성립되는 것이 아니며, 말의 중단과 동일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침묵은 하나의 독자적인 현상이며, 자기 자신으로 인하여 존립하는 '실체'라는 것이다.
우리는 침묵할 수 없다 : 세계의 여성 17명,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삶을 이야기하다 : 윤영호,윤지영 인터뷰집
윤영호 ,윤지영 지음
ㅁ
2022
사회과학
자료의 정보
청구기호
일반 334.4-윤64ㅇ
소장처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자료실
[꿈바당]꿈자람책방
대출가능여부
대출불가
등록번호
XYA000039527
ISBN
9791157062652
예약가능여부
예약불가
총서명/총서번호
/
부록정보
-
키워드
우리는 침묵할 수 없다 윤영호 윤지영 지음
책 소개
세계의 여성 17명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삶을 이야기하다.
* 이 책의 판매 수익 일부는 우크라이나에 기부됩니다.
우크라이나, 폴란드, 벨라루스, 라트비아, 카자흐스탄, 몰타, 튀르키예, 러시아, 영국, 미국…… 다양한 처지에 놓여 있는 세계의 여성 17명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붕괴된 일상을 이야기한다. 우리는 아직 보통 사람들이 치르고 있는 전쟁을 완전히 알지 못한다.
난민이 된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러시아의 타깃 리스트에 오른 전장의 저격수, 작은 가방 하나만을 들고 급히 탈출한 직장인, 생판 모르는 난민에게 집을 제공한 싱어송라이터, 독재에 맞서다가 고향을 떠난 반전 시위자, 러시아 문학을 경계하는 유명 작가이자 전 정치인, 우크라이나의 장애인 선수들이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던 라트비아 올림픽 위원회 임원, 조국 러시아에 맞서 반전 시위를 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우크라이나를 위한 전시를 열어 화제를 모은 아마추어 화가, 조부모의 안위를 걱정하는 마리우폴 출신 애널리스트, ‘꽃 밀수꾼’ 할머니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재창조한 예술가, 피난하는 와중에도 예술에 헌신한 우크라이나 갤러리의 관장들 등, 전쟁의 비극 앞에 선 여성들의 고통, 슬픔, 의지, 용기, 연대를 엿볼 수 있다.
훗날 우리는 이 전쟁을 어떤 식으로 기억할까? 자극적인 보도와 프로파간다와 가십 속에서 어떤 이들을 놓쳤고 어떤 것들을 외면했고 어떤 점들을 당연한 것으로 치부했을까? 생생한 역사적 기록물인 이 인터뷰집이 그 어려운 질문들에 답해야만 하는 순간이 올 때 하나의 가이드가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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